십계명(개혁교회 요리문답)은
제네바 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서
가르치는 율법과 십계명에 대한 문답을 합본하여 만들었다.
십계명에 대한 개혁교회 요리문답은 무엇보다도 도덕법에 대한 해설이다.
자신들의 인생을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의를 먼저 추구하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십계명은 참되고 영원한 도덕법이고 의와 사랑의 규범이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기 때문에
도덕법은 그리스도를 예시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을 이룬다.
율법은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고 사람의 불의를 정죄하며,
율법은 죄를 제어하고 악인들은 견제하며,
율법은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순종을 명령하면서 사랑의 수칙을 언급한다.
문116. 제 사 계명에서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
제 사 계명이 모든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말씀에 지정하신 정한 시기,
특히 칠일 중에 하루 온종일 거룩하게 하는 것
곧 거룩히 지키는 것인데,
이는 창세로부터 그리스도의 부활까지 제 칠일이고
그 후부터는 매주 첫날이 되어 세상 끝날까지 이렇게 계속하게 되어 있으니
이것이 기독교의 안식일인데 신약에서 주일이라고 일컫는다.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은혜교회 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