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남겨두고 가야 하는 것에 집착합니다.
아무리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아무런 소유도 가져갈 수 없는데 말입니다.
재산에 마음이 쏠려 목숨 걸고 매달리는 인생은 부질없는 짓입니다.
친척도 죽음 앞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라도 자기를 대신하여 죽어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장사는 지내 줄 수 있을지언정 그 이상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죽은 뒤에도 자기와 함께 남아 있는 것은 생전에 베푼 선행뿐입니다.
선행은 매우 곤란하고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을 도와주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다른 모든 것은 다 없어지더라도 사랑만은 죽음 이후에도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일시적인 것에 목매달지 말고 영원한 가치를 붙드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영원히 없어지지 않은 사랑을 행하며 사는 인생이 의미 있는 삶입니다.
사랑이 없는 삶보다 더 무가치한 인생은 없습니다.
사랑하며 살지 않은 시간은 낭비하는 삶에 불과합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면 사랑하며 사는 게 좋습니다.
행복은 사랑을 베푸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랍비들:
유대교에서 구전되던 내용들을 글로써 역은 것으로 많은 유대인
이창호: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은혜교회 목사, 개혁신학아카데미 원장,
커뮤니케이터, 퍼실리테이터, 캐털리스트, 큐레이터, 컨설턴트,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외 다수